웰스파고, 2분기 실적 발표…매출 1% 증가
웰스파고의 2분기 실적은 매출이 1% 증가하여 207억 달러를 기록했다. 조정된 주당순이익(EPS)은 1.33달러로 추정치를 상회하며 작년 1.25달러에서 증가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1% 감소하여 49억 달러를 기록했다. 비이자 소득이 19% 급증하여 88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이자 소득이 9% 감소한 119억 달러를 상쇄했다.
앞으로 경영진은 2024년 이자 소득이 8-9%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비이자 비용은 이전 추정치인 526억 달러에서 약 54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사회 승인을 얻어 2024년 3분기 보통주 배당금을 주당 0.40달러로 인상할 계획이다.
CEO 찰리 셔프는 투자자문, 거래, 투자은행 수수료 등 부문에서의 우수한 성과와 수수료 기반 매출의 진전을 강조했다. 그는 상업 대출 수요가 위축되었지만 신용 성과는 기대치를 충족했으며 모든 사업 부문에서 예금 잔액이 확대되었다고 지적했다. 고수익 대안으로 자금을 이체하는 고객들의 속도는 느려졌다.
핵심 요약
- 조정된 EPS가 1.33달러로 추정치를 상회했다.
- 매출은 207억 달러로 소폭 증가했다.
- 비이자 소득이 19% 급증했다.
- 경영진은 2024년 이자 소득 감소를 예상했다.
- 3분기 배당금 인상 계획, 주당 0.40달러.
분석
웰스파고의 2분기 실적은 이자율 위험을 상쇄하는 수수료 기반 서비스로의 전략적 전환을 보여준다. 투자 및 거래 수수료로 인한 비이자 소득 19% 급증은 이자 소득 감소를 상쇄하여 탄력성을 높였다. 그러나 이러한 전환은 예상되는 운영 비용 상승을 야기할 수 있다. 주주들은 계획된 배당금 인상으로 이익을 얻겠지만, 이자 소득이 계속 감소할 경우 주식 평가에 압력을 받을 수 있다.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은 경제 변동성 속에서 비용 관리와 수수료 기반 성장을 유지하는 데 달려 있다.
알고 계셨나요?
- 비이자 소득: 은행이나 금융기관이 대출 활동 이외의 서비스에서 얻는 수익을 말한다. 투자 은행, 자산 관리, 거래, 자문 서비스 등의 수수료가 여기에 포함된다. 비이자 소득이 19% 증가하여 88억 달러를 기록한 것은 수수료 기반 서비스에서의 강력한 성과를 나타내며, 매출원을 다양화하는 데 중요하다.
- 이자 소득: 은행의 이자 발생 자산에서 발생한 수익과 부채에 대해 지급한 이자의 차액이다. 웰스파고의 2024년 이자 소득 8-9% 감소 전망은 전통적인 대출 활동에서 수익성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제시한다.
- 보통주 배당금: 기업이 주주들에게 분배하는 순이익으로, 일반적으로 분기별로 지급된다. 웰스파고가 2024년 3분기 보통주 배당금을 주당 0.40달러로 인상할 계획이라는 것은 주주들에 대한 보상과 기업의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