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앤덤, 5억 유로 규모의 펀드 조성으로 유럽 스타트업 지원
유럽의 선도적인 벤처캐피털 펌인 크레앤덤이 7번째 펀드 조성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총 5억 유로 규모의 이 펀드는 유럽 전역의 초기 및 시드 단계 스타트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 12주 만에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했습니다.
이번 펀드에는 30개 이상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했으며, 과반수 이상의 자금이 미국에서 조달되었습니다. 크레앤덤은 향후 2-3년 내에 이 5억 유로를 35-40개의 전략적 투자에 배분할 계획입니다. 특히 시드 및 시리즈 A 단계의 다양한 분야 스타트업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크레앤덤은 스포티파이, 클라르나, 디팝 등 유명 기술 기업에 대한 초기 투자자로 알려져 있으며, 다른 신흥 스타트업에도 상당한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이번 펀드 조성 성과는 유럽 기술 분야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유럽은 전 세계 시드 투자의 약 3분의 1과 500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을 보유하는 등 스타트업 생태계가 급성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