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중국 의존도 줄이기 위해 캐나다 광물 프로젝트에 1,500만 달러 투자
미군이 중요 광물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캐나다 광물 프로젝트에 1,500만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그래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북미 가공 시설을 설립할 Lomiko Metals와 Fortune Minerals가 보조금 수령자입니다. 이번 투자는 배터리, 전자기기, 탄약 등 첨단 기술에 사용되는 광물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미 의회 또한 심해 채광 등 대체 공급원을 모색하고 있으며, 애리조나의 South32 Hermosa 프로젝트에 2,000만 달러를 지원해 망간 생산을 늘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캐나다 광업 부문 투자 증가로 인한 규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30년간 중국 기업들이 수십억 달러를 캐나다 광업에 투자했지만, 이에 대한 검토와 거래 거절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들 자원에 대한 외국 통제력이 캐나다의 전략적 자율성과 국가 안보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