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구독료 인상 발표, 미국 구독료 월 $4.99에서 $5.99로 인상
트위치가 미국 이용자들의 구독료를 월 $4.99에서 $5.99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3년 7월 11일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는 미국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구독료 인상 조치입니다. 이는 창작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현지 구독료 정책(Local Subscription Pricing)의 일환입니다. 이 정책은 이미 다른 국가들에서 시행 중입니다.
아마존 자회사인 트위치는 창작자들이 구독료의 50-70%를 수취할 수 있다고 보장했습니다. 이를 통해 창작자들의 구독당 수익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구독자 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거나 증가해야 가능합니다. 이번 구독료 인상 결정은 올해 초 캐나다, 호주, 터키, 영국에서 이루어진 유사한 움직임에 이어진 것입니다. 이는 트위치 수익화 책임자 마이크 민튼에 의해 설명되었습니다.
트위치는 2024년에 직원 감축과 수익 공유 체계 변경 등 여러 과제에 직면했습니다. 이는 수익성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습니다.
주요 내용
- 트위치가 미국 이용자들의 Tier 1 구독료를 $4.99에서 $5.99로 인상, 2023년 7월 11일부터 적용
- 이는 미국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구독료 인상
- 창작자들은 구독료의 50-70%를 수취할 수 있어, 구독당 수익이 증가할 것
- 트위치는 올해 초 캐나다, 호주, 터키, 영국에서도 구독료를 인상했었음
- 트위치는 2023년 1월 직원 500명을 감축하고 안전자문위원회를 재구성했음
분석
트위치의 미국 구독료 인상은 현지 구독료 정책(Local Subscription Pricing)의 일환으로, 창작자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합니다. 이를 통해 창작자들의 구독당 수익이 늘어날 수 있지만, 구독자 수 유지 여부가 관건입니다. 이번 결정은 최근 트위치가 직면한 과제, 즉 대규모 구조조정과 수익 모델 변경 등에 따른 것입니다. 단기적으로는 구독자 수가 유지된다면 창작자들의 재무 상황이 개선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소비자의 반응과 트위치의 시장 지위 유지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또한 이는 다른 스트리밍 플랫폼의 가격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점
- 현지 구독료 정책(Local Subscription Pricing): 지역별 경제 여건과 구매력을 고려하여 구독료를 조정하는 전략, 경쟁력 있는 가격 유지와 전 세계 창작자 지원을 목적으로 함
- 수익화 책임자(Chief Monetization Officer, CMO): 다양한 수익 채널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트위치 등 디지털 플랫폼의 수익화 전략을 최적화하는 책임자
- 수익 공유 모델: 매출이나 서비스에서 발생한 수익을 플랫폼(트위치)과 콘텐츠 창작자(스트리머) 간에 일정 비율로 분배하는 비즈니스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