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2분기 실적, 예상 초과했지만 주가는 하락
디즈니의 2분기 실적이 예상을 넘어섰지만, 매출 실적 부진과 3분기 전망 부진으로 인해 회사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디즈니플러스와 훌루가 주도한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부문은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이했으며, 처음으로 수익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수가 117.6백만 명으로 증가하고 훌루 구독자 수가 50.2백만 명으로 늘어났지만, ESPN+ 구독자 수는 24.8백만 명으로 감소했습니다. 반면에 전통적인 TV 사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선형 네트워크 매출과 영업 이익이 감소했습니다. 블록버스터 영화 부족과 평균 시청률 감소로 인해 콘텐츠 판매, 라이선싱 및 기타 수익이 40% 급감했습니다.
핵심 사항
- 디즈니의 2분기 실적이 예상을 넘어섰지만, 시장은 매출 실적 부진과 3분기 전망 부진으로 인한 주가 하락에 반응했습니다.
-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부문은 처음으로 수익을 내기 시작했으며, 이는 전통적인 TV 네트워크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로의 트렌드 전환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 디즈니플러스와 훌루는 큰 성장을 보였지만, ESPN+는 구독자 수가 감소했는데, 이는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 개선의 여지가 있음을 나타냅니다.
- 콘텐츠 판매, 라이선싱 및 기타 수익의 40% 급감은 영화 제작 성과가 저조했음을 시사하며, 이는 파트너십과 라이선싱 계약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