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코드 캐피털, 중국 기업공개(IPO) 시장 어려움으로 프론트 오피스 관리자 해고
중국 기업공개(IPO) 시장의 지속적인 혼란을 반영하는 중요한 조치로, 유명 벤처캐피털 업체인 소스코드 캐피털이 약 9명의 프론트 오피스 관리자를 해고했습니다. 이 결정은 중국의 사모펀드(PE) 및 벤처캐피털(VC) 부문이 직면한 더 넓은 과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중국 기업공개 시장은 현저한 침체를 겪고 있으며, 이는 자금 조달, 투자 및 출구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사모펀드와 벤처캐피털 기업은 심각한 운영 어려움에 직면하여 다양한 역할에서 광범위한 해고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상황이 그렇게 심각해서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기업공개 시장에 대해 "게임이 끝났다"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2023년 첫 5개월 동안 A주 자금 조달이 80% 이상 대폭 감소했고, 홍콩 주식 시장도 큰 하락세를 보였으며, 연간 자금 조달이 3,000억 위안을 넘었던 것에서 300억 위안 조금 넘는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QK 데이터에 따르면 4월에는 벤처캐피털 시장의 자금 조달 및 투자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감소했고, IPO와 M&A도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오렌지 기술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홍콩, 마카오, 대만 포함) 내 7,972개 투자 기관 중 2024년에 최소 1건의 투자를 한 곳은 1,113곳에 불과해 전체의 13.9%에 그쳤습니다. 즉 86%의 기관들이 올해 투자를 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소스코드 캐피털은 인력 감축에 나섰고, 이에 9명의 프론트 오피스 관리자가 해고됐습니다. 이는 2023년 7월에 있었던 이전 감축에 이어진 것으로, 당시 소스코드 캐피털은 직원의 약 30%를 줄였으며, 주로 백오피스와 일부 투자 팀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핵심 요약
- 경제적 영향: 중국 기업공개 시장의 지속적인 경제 과제로 인해 자금 조달과 투자 활동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 업계 전반의 해고: 소스코드 캐피털을 포함한 많은 PE와 VC 기업들이 모든 수준의 직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하고 있습니다.
- 시장 심리: 기업공개 시장 내부의 분위기는 매우 비관적이며, 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투자보다는 출구에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 소스코드 캐피털의 입지: 해고에도 불구하고 소스코드 캐피털은 바이트댄스와 메이투안 등 주요 기업에 투자했던 3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보유한 유명 업체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