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모델 Prov-GigaPath, 암 진단 혁명을 목표로
마이크로소프트, 프로비던스 의료시스템, 워싱턴 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한 혁신적인 인공지능 모델 Prov-GigaPath는 암 진단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Nature 연구에 소개된 이 모델은 3만 명의 환자로부터 얻은 10억 개 이상의 조직 샘플 이미지를 분석하여 개발되었으며, 이미 임상 현장에 도입되었습니다. Prov-GigaPath는 병리 슬라이드 내에서 이전에 발견되지 않았던 통찰력을 찾아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모델의 개발에는 전례 없이 광범위한 사전 학습 작업이 수반되었으며, 전체 슬라이드 모델링을 활용하였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GigaPath 플랫폼은 고해상도 디지털 이미지를 관리 가능한 세그먼트로 나누고, 이미지 데이터와 실제 병리 보고서를 연결하여 모델을 개선합니다. Prov-GigaPath는 다른 모델들을 능가하는 성능을 보여주며, 암 아형 분류와 분석 작업에서 우수한 결과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종양 미세환경 매핑, 치료 반응 예측 등 정밀 의료 분야와 같은 탐구해야 할 영역이 많이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