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박스, 1670만 달러의 지급 판결에 직면하다
레드박스의 재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법원은 레드박스가 6월 10일 기한까지 400만 달러 지급을 하지 못하자 총 1670만 달러의 지급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는 지난 5월 NBCUniversal과의 소송 합의에 따른 것으로, 레드박스가 DVD 및 온라인 대여 로열티 미납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레드박스의 재정 건전성과 파산 위험을 심각하게 우려하게 만듭니다. 특히 레드박스의 모기업인 치킨 수프 엔터테인먼트가 3억 2500만 달러의 부채를 안고 있어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주요 요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레드박스가 400만 달러 지급 기한을 지키지 못해 1670만 달러 지급 판결을 받음
- NBCUniversal과의 소송은 2022년 여름 DVD 및 온라인 대여 로열티 미납에 관한 것
- 레드박스 인수 과정에서 3억 2500만 달러의 부채를 안게 된 치킨 수프 엔터테인먼트의 재정 악화
- 치킨 수프 엔터테인먼트의 1분기 결손금이 9억 3700만 달러에 달하며, 미지급 대금 소송에 휩싸임
- 레드박스는 리스 차량 회수와 운영 중단, 인력 감축 등의 위기에 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