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의 아들 헌터 바이든이 총기 관련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는 현직 대통령의 자녀가 형사 재판을 받은 첫 사례입니다. 헌터 바이든은 2018년 마약 중독과 싸우는 동안 콜트 코브라 권총을 구입하면서 허위 진술했다는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번 판결로 그는 최대 10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전에 아들을 사면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지금은 아들의 회복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번 사건은 향후 대통령 가족 구성원들의 법적 지위와 사생활에 대한 새로운 선례를 만들어 낼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