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스코티 셰플러 양반이 5월 17일에 경찰관에 대한 중범죄 폭행과 무모한 운전으로 체포되었다는군요. 이 사건은 PGA 챔피언십 개최지 근처에서 일어났었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셰플러는 체포 후 곧바로 대회에 복귀해서 5언더파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심각한 범죄 혐의였지만 보석금 없이 풀려났고, PGA 투어 및 PGA of America에서도 아직 이에 대해 언급한 게 없다고 하네요.
이런 사건이 셰플러의 명성과 스폰서십 계약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경찰과 골프계의 관계도 악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당장의 골프 대회 성적은 가려줄지 모르지만, 법적 절차와 처벌이 그의 향후 성적에 영향을 줄 수 있겠죠. 장기적으로는 골프 대회 보안 강화나 선수와 경찰 간 관계 개선 등의 정책 변화도 이뤄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