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한 기업 지도자들이 컬럼비아 대학에 경찰 배치 요구
조셉 시트, 렌 블라바트닉, 대니얼 로브 등 영향력 있는 기업 지도자들은 최근 에릭 아담스 시장에게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 기간 중 컬럼비아 대학에 경찰 배치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Zoom 통화와 WhatsApp 그룹을 통해 대학 총장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정치적 기부금 제공도 고려했습니다. 특히 컬럼비아 대학 졸업생인 블라바트닉은 아담스 시장의 재선 캠페인에 이미 기부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논의 결과, 4월 30일 경찰이 대학 캠퍼스에 배치되었습니다. 하워드 슐츠, 마이클 델, 빌 애크먼, 조슈아 쿠슈너 등이 주요 멤버로 포함된 WhatsApp 그룹은 10월 7일 테러 공격 이후 이스라엘을 지지하고 이스라엘 정부와 협력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참여자 감소로 5월에 활동이 중단되었습니다.
주요 포인트
- 부유한 기업 지도자들이 에릭 아담스 시장에게 팔레스타인 시위 기간 중 컬럼비아 대학에 경찰 배치를 요구했습니다.
- 이들은 아담스 시장에게 정치적 기부금 제공을 암시했으며, 블라바트닉은 이미 시장의 재선 캠페인에 기부한 바 있습니다.
- 이들은 컬럼비아 대학 총장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시 당국을 지원할 수 있는 조사 활동에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 10월 7일 테러 공격 이후 이스라엘 입장을 지지하기 위해 만든 WhatsApp 그룹은 5월에 회원 참여 감소로 활동이 중단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