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전례 없는 유출 경험… 경제 부진으로 혼란
최근 뉴질랜드에서는 국민들의 대규모 이주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기준 1년간 52,500명의 국민이 떠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침체된 경제로 인해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호주 등 높은 임금을 제공하는 국가로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한편 외국인 이주민은 계속 유입되고 있지만, 순 이민은 둔화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인구 급증으로 인플레이션 우려와 함께 사회 기반시설 압박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 뉴질랜드 국민 52,500명이 지난 1년간 떠났으며, 이는 역대 최고치
- 73,900명이 떠난 전년 대비 3,300명 증가
- 높은 금리와 고용 시장 악화로 많은 뉴질랜드 인력이 호주 등 해외 취업
- 호주 보건 당국과 경찰이 높은 급여로 뉴질랜드 인력 유치
- 순 이민은 감소했지만 인구 폭증으로 주택 및 인프라 문제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