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조, 첫 수익성 있는 1년 보고 및 매출 급증
영국 디지털 은행 몬조가 2023-2024 회계연도에 세전 이익 1,540만 파운드를 달성하며 처음으로 수익성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도 1억 1,630만 파운드의 손실에서 크게 개선된 실적이다. 핀테크 기업인 몬조의 매출은 8억 8,000만 파운드로 2022년 3억 5,560만 파운드에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몬조가 지난해 처음으로 수익성을 보인 데 이어 이뤄낸 성과다. 이는 2020년 초반 팬데믹 시기의 어려운 재무 상태와는 대조된다. 몬조의 성장 궤적은 인상적으로, 이 은행의 가치는 51억 달러로 평가되었으며 이는 블랙록과의 전략적 투자 제품 협력 덕분이다. 영국을 대표하는 디지털 은행 중 하나인 몬조는 HSBC, 바클레이즈 등 전통 은행들은 물론 스타링, 레볼루트 등 다른 새로운 도전자 은행들과도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주요 내용
- 몬조가 첫 수익성 있는 1년을 보고했으며, 세전 이익은 1,540만 파운드였다.
- 디지털 은행 몬조의 매출은 8억 8,000만 파운드로, 2022년 3억 5,560만 파운드에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 몬조의 전환은 괄목할 만한데, 1년 만에 1억 1,630만 파운드의 손실에서 수익성으로 전환했다.
- 전략적 투자와 파트너십 덕분에 회사 가치가 51억 달러에 달한다.
- 몬조는 스타링, 레볼루트 등 주요 디지털 은행은 물론 HSBC, 바클레이즈 등 전통 은행과도 경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