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매니지먼트, 비트코인 ETF 최대 보유자로 등극, 20억 달러 규모 확보
미국 억만장자 이스라엘 엥글랜더가 이끄는 주요 헤지펀드 밀레니엄 매니지먼트가 무려 2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ETF를 보유하며 최대 투자자로 부상했습니다. 이 펀드는 블랙록의 IBIT, 피델리티의 FBTC, 그레이스케일의 GBTC 등 다양한 제품의 지분을 확보했습니다. 위스콘신 투자청, 파인리지 어드바이저스, JP모건과 같은 주요 기관 투자자들도 비트코인 ETF 시장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반면 전 블랙록 임원인 살림 람지가 이끄는 뱅가드는 자체 비트코인 ETF 출시나 플랫폼 내 비트코인 ETF 도입을 꺼리고 있습니다.
핵심 요약
- 밀레니엄 매니지먼트, 20억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 ETF 보유로 1위 차지
- 블랙록, 피델리티, 그레이스케일 등 다양한 비트코인 ETF 제품에 투자
- 위스콘신 투자청, 파인리지 어드바이저스, JP모건 등 기관도 비트코인 ETF 시장 진입
- 뱅가드, 전 블랙록 임원 살림 람지 체제 하에서 자체 비트코인 ETF 출시나 도입을 주저
분석
밀레니엄 매니지먼트의 대규모 비트코인 ETF 투자는 기관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신뢰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블랙록, 피델리티, 그레이스케일 등의 유사한 움직임도 이를 뒷받침합니다. 반면 뱅가드의 소극적 자세는 해당 기관의 고객층과 수익 기회를 제한할 수 있습니다.
부가 정보
- 비트코인 ETF(Exchange-Traded Funds): 비트코인을 보유한 투자펀드로, 주식 시장에서 거래됩니다. 직접 비트코인을 소유하지 않고도 이를 투자할 수 있는 규제된 방식을 제공합니다.
- 밀레니엄 매니지먼트: 이스라엘 엥글랜더가 설립한 영향력 있는 글로벌 헤지펀드로, 55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며 양적 거래 전략으로 유명합니다. 최근 20억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 ETF를 확보하며 암호화폐 투자의 선두주자로 부상했습니다.
- 살림 람지와 뱅가드의 접근법: 전 블랙록 임원인 살림 람지가 뱅가드를 이끌고 있지만, 기관들의 비트코인 ETF 채택에도 불구하고 뱅가드는 자체 비트코인 ETF 출시나 플랫폼 내 도입을 주저하고 있습니다. 이는 저비용 지수 펀드에 초점을 맞추고 새롭고 변동성이 큰 투자 기회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취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