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한 액티비전의 새로운 '콜 오브 듀티'가 Xbox 게임 패스에서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사업부에 큰 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콜 오브 듀티' 게임은 주로 멀티플레이어 모드로 큰 인기를 끌어왔으며, 연간 Top 3 게임 순위에 자주 올랐습니다. 이번 결정은 게임 패스 구독자 확대와 Xbox 플랫폼 인기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게임 판매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한 도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전략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별 게임 판매나 콘솔 출하량 보다는 구독 서비스 중심으로 사업을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다음 달 Xbox 게임 쇼케이스에서 콜 오브 듀티의 게임 패스 제공 여부가 공식 발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