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낙농장 근로자, 호흡기 증상 동반한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사례
미시간 낙농장 근로자가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3번째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번 사례에서는 이전 사례와 달리 결막염이 아닌 기침, 콧물,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염 위험이 높아졌음을 시사합니다. 이번 사례는 개인 보호 장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장 근로자들이 동물 전염병에 취약함을 보여줍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와 미시간 보건부가 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350명 이상이 감시 대상이 되었습니다. 보건 당국은 일반 대중의 위험은 낮지만, 감염된 가축과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인한 농장 근로자들의 위험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