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엔터테인먼트, 첫 번째 영국 전원 구성 K-POP 보이밴드 '디어 앨리스' 론칭
돌파구를 마련한 것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 하나인 SM 엔터테인먼트가 첫 번째 영국 전원 K-POP 보이밴드인 디어 앨리스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런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K-POP의 지속적인 세계화에 있어 중요한 단계를 나타냈다. 이번 특별한 협력은 런던 기반의 Moon&Back Media와 함께 영국 출신 멤버 5명을 소개했다: 블레이즈 눈 (19세), 덱스터 그린우드 (22세), 제임스 샤프 (23세), 올리버 퀸 (20세), 리스 카터 (20세). 밴드는 한국에서 훈련을 받았으며, K-POP의 복잡한 면모를 마스터하기 위해 100일간의 집중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를 보여줄 6부작 TV 시리즈 "Made in Korea: The K-pop Experience"는 올해 8월 BBC One와 BBC iPlayer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
- K-POP의 새로운 영역: 디어 앨리스는 SM 엔터테인먼트가 아시아 출신 멤버로만 구성된 K-POP 그룹을 처음으로 결성하며, 서양 음악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목표로 한다.
- 협력적 노력: 밴드의 결성은 SM 엔터테인먼트가 훈련과 제작 전문성을 제공하고, Moon&Back Media가 캐스팅과 관리를 담당하는 협력적 노력이다.
- 세계적 야망: 이 그룹은 영국 관객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장에도 어필하고자 하며, 영국 출신 K-POP 밴드로서의 독특한 위치를 활용한다.
분석
디어 앨리스의 창조는 SM 엔터테인먼트가 성장하는 서양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이다. K-POP은 고도로 다듬어진 제작, 복잡한 춤, 헌신적인 팬덤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대한민국 외부에서도 상당한 성장을 보였다. 2024년 기준으로, K-POP은 글로벌 음악 산업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글로벌 K-POP 이벤트 시장은 2023년 $89억에서 2030년 $205억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최근 K-POP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 되었으며, 이는 이 장르의 확장된 영향력을 강조한다.
영국 출신 K-POP 그룹을 결성하기로 한 결정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비한국인 멤버로 구성된 지역 그룹을 만드는 것과 일치한다. 이 전략은 K-POP을 국제 관객에게 더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독특한 스타일을 현지 문화 요소와 결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이러한 경향은 K-POP의 진정한 본질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으며, 일부 순수주의자들은 한국인 멤버가 없는 그룹이 장르의 특성을 완전히 구현할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POP의 훈련, 춤, 제작 스타일은 문화적, 언어적 경계를 넘어서며, K-POP이 글로벌 현상으로 자연스럽게 발전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알고 계셨나요?
디어 앨리스의 멤버인 제임스 샤프는 이모가 헌신적인 팬이며 팬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어 K-POP과 개인적인 연결이 있다. 그의 좋아하는 밴드는 Riize로, 글로벌 팬과 K-POP 산업 사이의 깊어지는 연결을 강조한다. 또한, 리스 카터는 이전에 유람선에서 댄서로 활동하며 세계 각지를 여행하면서 K-POP의 거대한 인프라와 글로벌 영향력에 대한 직접적인 통찰을 얻었다. 이러한 배경은 이 장르의 널리 퍼진 문화적 영향과 아티스트들이 가져오는 다양한 경험을 강조한다.
요약하자면, 디어 앨리스의 론칭은 K-POP의 세계화에 대한 대담한 실험을 나타내며, SM 엔터테인먼트가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 그룹의 성공은 더 많은 문화적으로 다양한 K-POP 그룹의 길을 열어줄 수 있으며, 지역 및 글로벌 음악 시장 사이의 경계를 더욱 흐리게 만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