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르드롤라 SA, 18억 달러 규모 미국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의 50% 지분 매각 추진
스페인 에너지 기업 이베르드롤라 SA는 700MW 규모의 태양광 및 육상풍력 프로젝트를 포함하는 18억 달러 규모의 미국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의 50% 지분을 매각하고자 합니다.
주요 내용
- 이베르드롤라 SA는 16억~18억 달러 규모의 미국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의 50% 지분을 매각할 계획입니다.
- 이 포트폴리오에는 기술기업들과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한 700MW 규모의 태양광 및 육상풍력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7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될 매각 절차를 감독할 것입니다.
- 이는 PNM 리소스 인수 포기 이후 이베르드롤라의 미국 전략을 재평가하는 일환입니다.
- 이베르드롤라는 아방그리드의 신재생에너지 플랫폼(Maverick) 지분 매각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분석
이베르드롤라의 미국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 지분 매각은 전략적 변화를 나타내며, 유럽 에너지 기업들의 투자 추세 변화를 시사합니다. 이는 청정에너지 옹호자, PPA를 체결한 기술기업, 뱅크 오브 아메리카 등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포트폴리오 가치 하락과 미국 신재생에너지 투자 감소 등의 결과가 예상됩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다른 기업의 참여와 투자 증가로 미국 청정에너지 시장이 혜택받을 수 있습니다. 매각 성공 여부는 시장 상황, 투자자 관심, 규제 체계 등에 달려 있습니다. 또한 아방그리드 신재생에너지 플랫폼 매각 계획 철회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의 전략적 불확실성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