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 4억 5천만 유로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로 에너지 저장 및 AI 기반 그리드 솔루션 확장
스웨덴의 에너지 기술 혁신 기업 플라워(Flower)가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근 2천만 유로를 추가로 모금하여 총 4억 5천만 유로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중요한 이정표로 플라워의 총 투자금은 1억 유로에 이르렀다. 이번 라운드는 노스존 벤처스 스웨덴(Northzone Ventures Sweden AB)이 주도했으며, 자이언트 벤처스(Giant Ventures), 82an Invest, 소니 혁신 기금, H&M 회장 칼-요한 페르손, EQT 재단 파트너 토마스 본 코흐, 킹 설립자 세바스티안 크누트손 등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플라워 인프라 기술(Flower Infrastructure Technologies AB)은 4년 전 스톡홀름에서 대학생이었던 존 딕레브(John Diklev)가 설립한 회사로, 에너지 저장 및 AI 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여 청정 에너지의 공급과 수요를 최적화하고 있다. 플라워의 AI 기반 접근 방식은 재생 에너지 공급을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저장 시스템과 그리드 시스템의 통합에도 도움을 준다.
최근 몇 달 동안 플라워는 배터리 포트폴리오 확대에 주요 성과를 이루었으며, 스웨덴 최대 배터리 공원인 42.5MW 브레드헬라 프로젝트를 인수했다. 이 인수는 자사의 에너지 저장 운영 확대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며 스웨덴 재생 에너지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중요한 단계를 의미한다. 2023년, 회사는 1억 크로나(860만 유로)의 연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0배 증가한 수치다.
앞으로 플라워는 2025년부터 유럽 전역으로 대규모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 유럽 전역으로의 성장 계획은 혁신적인 AI 기반 그리드 및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통해 재생 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촉진하려는 회사의 사명과 일치한다. 재생 에너지가 2050년까지 세계 에너지 믹스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플라워의 기술은 청정 에너지 공급과 그리드 신뢰성 간의 균형을 맞추는 중요한 공백을 해결한다.
주요 사항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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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조달 이정표: 플라워의 최근 시리즈 A 라운드는 4억 5천만 유로를 모금하여 총 자금이 1억 유로에 도달했다. 고위 투자자들의 참여는 플라워의 기술과 비전에 대한 강한 신뢰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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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확장: 42.5MW 브레드헬라 배터리 공원 인수는 플라워를 스웨덴 배터리 저장 분야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게 하며, 스칸디나비아의 에너지 저장 인프라 개선을 위한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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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급증: 플라워의 2023년 매출은 860만 유로로, 10배 증가하여 효과적인 에너지 저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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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역으로의 확장: 2025년부터 플라워는 유럽 전역으로 확장하여 새로운 시장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AI 기반 기술로 대륙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심층 분석
플라워의 성장 이야기는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에너지 저장 및 AI 기반 그리드 최적화의 증가하는 중요성을 나타낸다. 노스존 벤처스가 주도하고 자이언트 벤처스 및 소니 혁신 기금, 저명한 비즈니스 리더들이 지원한 이번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는 플라워의 비즈니스 모델과 혁신적인 기술에 대한 분명한 지지를 보여준다. 총 1억 유로의 자금을 확보한 플라워는 유럽의 에너지 인프라 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준비가 되었다.
플라워에게 중요한 성과는 스웨덴 최대의 배터리 포트폴리오 인수다. 42.5MW 용량의 브레드헬라 프로젝트는 해당 국가의 재생 에너지 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플라워가 확장 가능하고 중앙 집중화된 저장 허브를 구축하는 데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있음을 강화한다. 재생 에너지의 침투가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효율적인 그리드 관리가 시스템의 안정성 및 신뢰성을 보장하는 데 매우 중요해질 것이다. 그리고 플라워의 AI 기반 최적화 모델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플라워의 2025년 유럽 확장 계획은 이 회사가 대륙 전역의 에너지 시스템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할 것이다. 현재 유럽 시장은 EU 그린 딜 및 여러 국가의 청정 에너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압박을 받고 있다. AI 기반의 그리드 최적화 및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플라워는 화석 연료 기반 에너지에서 재생 에너지원으로의 보다 빠르고 원활한 전환을 이루려 한다.
노스존과 자이언트 벤처스와 같은 투자자들의 관심 증가는 에너지 저장 시장이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더 많은 스타트업과 기술 기업이 그리드 안정화 및 재생 통합에 집중하는 가운데, 플라워의 최근 자금 조달 라운드는 투자자의 관심을 높이고 이 분야의 경쟁을 촉진할 수 있다. 전통적인 에너지 기업들은 또한 시장 점유율을 잃지 않기 위해 플라워의 기술을 활용하는 등 빠르게 적응해야 할 필요성이 있을 것이다.
플라워의 발전은 유럽의 규제 및 환경 목표와密接하게 일치하며, 특히 탈탄소화 및 화석 연료 단계적 폐지를 강조하고 있다. 정책 입안자들은 플라워를 청정 에너지 인프라에 기여하는 AI 기반 솔루션을 장려하는 모델로 볼 수 있다. 그들의 기술은 재생 에너지 채택을 우선시하는 향후 규제 프레임워크의 기준이 될 수 있다.
알고 계셨나요?
- 플라워의 창립자 존 딕레브는 불과 4년 전 스톡홀름에서 대학생일 때 회사를 시작했으며, 이는 재생 에너지 분야의 빠른 성장 잠재력을 보여줍니다.
- 브레드헬라 배터리 공원의 최근 인수로 플라워는 스웨덴 최대의 배터리 포트폴리오 소유자가 되었으며, 국가의 에너지 저장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 플라워의 혁신적인 AI 기반 소프트웨어는 에너지 공급과 수요를 최적화할 뿐만 아니라 기존 그리드 인프라와 원활하게 통합되어 재생 에너지가 더 보편화될 때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플라워는 AI 기술, 전략적 인수, 야심찬 성장 계획의 조합으로 인해 2030년까지 유럽 청정 에너지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회사입니다. 파트너십, 소프트웨어 라이센싱 및 IPO 가능성은 향후 몇 년간 재생 에너지 투자 환경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