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판사, 플로리다 주의 성 정체성 관련 의료 지원 금지 조치를 위헌으로 판결
연방 지방 법원 판사는 미성년자와 성인에 대한 플로리다 주의 성 정체성 관련 의료 지원 금지 조치의 핵심적인 부분이 위헌이라고 판단하여, 이러한 조치가 실행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저지했습니다. 로버트 L. 힝클 판사는 주 정부의 규제 능력을 강조하는 동시에 트랜스젠더 개인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 치료에 대한 권리를 인정했습니다. 이는 성 정체성의 현실과 성 정체성 불일치 장애(젠더 디스포리아) 환자들에게 금지된 치료법의 적절성을 인정한 것입니다. 원고 측 변호인들은 이 금지 조치가 의학적 원칙에 근거하지 않았고 반(反) 트랜스젠더 감정에 의해 추진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론 드상티스 주지사 행정부는 법률, 사실, 과학에 대한 법원의 해석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이 판결에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