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가 식품 접촉 소재에서 비스페놀 금지 결정
EU 회원국 대표로 구성된 전문가 위원회는 생식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고 내분비계 교란물질로 분류되는 특정 비스페놀들, including BPA, 을 식품 접촉 소재에서 금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러한 비스페놀들은 플라스틱, 캔, 종이상자 등의 포장 재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연구에 따르면 이로 인해 유방암, 어린이의 신경학적 장애 등 심각한 보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금지 제안은 이제 유럽 의회와 이사회의 최종 승인을 거치게 되며, 승인이 되면 올해 연말까지 이 규정이 발효될 것으로 보이며, 산업계의 적응을 위해 최대 3년의 과도기가 주어질 것입니다. 건강 및 환경 연합(HEAL)의 Sandra Jen은 이번 결정을 환영하며, 유해 화학물질에 대한 대중의 노출을 줄이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고, 모든 소비자 제품으로 규제를 확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번 금지는 소비자 안전과 포장재의 환경 지속가능성을 우선시하는 화학물질 안전 규제의 중요한 진전을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