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 뱅크, 홍콩 럭셔리 개발 프로젝트 대출 지분 인수 협상 중
도이치 뱅크가 홍콩의 럭셔리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인 '더 코니지'의 102억 홍콩달러(약 13억 달러) 프로젝트 대출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요한 대출은 현재 홍콩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부실 개발업체인 로건 그룹과 KWG 그룹 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다. 2017년 기록적인 169억 홍콩달러에 토지를 매입한 이후 2023년 기준으로 295세대 중 30세대만 판매되었으며, 대부분은 4월에 40% 가격 인하 이후 판매되었다. 아레스 매니지먼트 코포레이션도 이 대출에 관심을 보였으나 아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핵심 요약
- 도이치 뱅크, 홍콩 '더 코니지' 프로젝트 대출 지분 인수 눈아파
- '더 코니지' 개발사인 로건 그룹과 KWG 그룹, 시장 침체로 인한 판매 부진 겪어
- 2023년 기준 295세대 중 30세대만 판매, 4월 가격 인하 이후 대부분 판매
- 아레스 매니지먼트 코포레이션도 대출에 관심 보임, 95센트 제안
- 제이피모건, 고금리 기존 시설 리파이낸싱을 위한 895억 홍콩달러 대출 조성 협상 중
분석
도이치 뱅크가 '더 코니지' 프로젝트 대출 지분을 취득할 경우 로건 그룹과 KWG 그룹의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홍콩 부동산 판매 침체로 인한 위험이 여전히 존재한다. 아레스 매니지먼트의 관심과 제이피모건의 고금리 리파이낸싱 제안은 경쟁 압력과 재정적 부담을 강조한다. 단기적 영향으로는 대출 재조정 어려움이 있으며, 장기적 영향은 시장 회복과 투자자 신뢰에 달려 있다. 주요 영향을 받는 기업으로는 원래 대출 기관인 홍콩상하이은행, 스탠다드차타드, ICBC 아시아와 도이치 뱅크, 제이피모건이 있다.
알고 계셨나요?
- 부실 자산: 부실 자산은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나 부동산에 대한 투자를 말한다. 이러한 자산들은 종종 내재 가치에 비해 큰 할인 폭으로 인수되며, 재정 상황이 개선되면 회생되거나 이익을 내서 판매할 수 있다고 기대된다.
- 프로젝트 대출: 프로젝트 대출은 특정 건설 또는 개발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되는 특정 유형의 금융 지원이다. 이러한 대출은 일반적으로 프로젝트의 자산과 현금 흐름에 의해 담보되며, 프로젝트가 완료되거나 특정 개발 단계에 도달할 때 만기가 되도록 구조화된다.
- 리파이낸싱: 리파이낸싱은 기존 부채 의무를 다른 조건으로 새로운 부채 의무로 대체하는 것을 포함한다. 새로운 부채는 종종 낮은 이자율, 다른 만기일 또는 더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어 차용인의 월 상환액이나 전체 부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더 코니지'의 맥락에서 제이피모건은 기존 시설을 대체하기 위한 새로운 대출을 조성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는 증가된 위험을 반영하여 더 높은 이자율로 제공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