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타트업 DeepX, 시리즈 C 라운드에서 8천만 달러 조달
DeepX는 온디바이스 AI 칩 전문 한국 스타트업으로, 스카이레이크 에쿼티 파트너스 주도로 8천만 달러의 시리즈 C 투자를 성공적으로 확보했다. 이번 자금 유치로 DeepX의 총 투자 금액은 9,500만 달러로 늘어났으며, 이를 바탕으로 회사는 2024년 말까지 첫 제품을 대량 생산하여 전 세계에 공급할 계획이다. 2018년에 설립된 DeepX는 김록원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강력한 온디바이스 언어 모델 솔루션 개발 및 출시를 가속화하고 있다. DX-V1, DX-V3, DX-M1, DX-H1 등의 AI 칩은 전자 기기에서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특히 에너지 및 비용 효율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9년까지 1,074억 7천만 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엣지 AI 시장은 DeepX에게 유망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지만, 하일로, SiMa.ai, 액셀레라 등 업계 선두 기업들과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DeepX의 혁신적인 강점은 비용 효과적인 에너지 소비와 효율성, 그리고 종합적인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하는 All-in-4 AI Total Solution에 있다. 특히, 이 회사는 미국, 중국, 한국에서 259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100여 개의 잠재 고객 및 전략적 파트너와 협력하여 AI 칩 기능을 검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