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브릭스, 과감한 R&D와 전략적 인수합병으로 24억 달러 연간 수익 예상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데이터브릭스는 2024년 중반까지 연간 수익이 2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60%의 큰 증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회사의 데이터 및 AI 서밋 투자자 브리핑에서 CFO 데이브 콘테가 밝힌 이 성장세는 다른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직면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데이터브릭스의 회복력을 보여줍니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데이터브릭스는 성장을 지속해왔습니다. 2024년 1월 31일로 끝나는 회계연도의 수익은 16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총 수익의 33%를 연구개발에 투자할 정도로 과감한 투자를 하면서도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CEO 알리 고디시는 2020년 출시된 데이터웨어하우스 제품이 연간 4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면서 이러한 성과에 기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