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물이 함부르크항 성장에 크게 기여
최근 함부르크항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은 여전히 가장 큰 화물 공급국이다. 올 1분기 중국과의 컨테이너 화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536,000 TEU를 기록했으며, 이는 항만 총 처리량의 약 30%를 차지한다. 이러한 성장세는 주로 COSCO 해운 그룹의 새로운 항로 개설 덕분이다. 또한 2023년 6월 COSCO 해운 그룹은 함부르크항 톨러오르트 "포츈" 컨테이너 터미널의 24.99% 지분을 인수했다. 이는 중국과 함부르크 간 물류 연결성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함부르크항 마케팅협회 아시아시장 개발 책임자 잉저우는 COSCO 해운의 새로운 항로가 이러한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핵심 내용
- 함부르크항과 중국 간 컨테이너 화물량이 1분기에 2.9% 증가하여 536,000 TEU를 기록했다.
- COSCO 해운 그룹의 새로운 항로 개설로 함부르크항 화물량이 크게 증가했다.
- 중국은 함부르크항 총 처리량의 약 30%를 차지하며, 가장 큰 화물 공급국이다.
- COSCO 해운 그룹은 함부르크항 터미널 지분 24.99%를 인수하여 물류 협력을 강화했다.
- 중국 외에도 북미와 북아프리카에서의 화물량 증가가 두드러졌다.
분석
COSCO 해운 그룹의 새로운 항로 개설과 함부르크항 터미널 지분 인수는 항만의 물류 역량을 크게 강화했으며, 특히 중국 시장과의 연결성을 높였다. 이는 항만 처리량 증가와 중국의 최대 화물 공급국 지위 강화로 이어졌다. 단기적으로 함부르크항의 물류 효율성과 시장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적으로는 이러한 깊은 협력이 아시아 시장의 추가 투자를 이끌어 내어 국제 물류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다른 항만과 해운 기업들도 이에 대응한 전략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