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완커의 미완성 선전 본사 급매, 2017년 가격보다 낮게
중국 최대 부동산 기업인 완커(China Vanke)가 자사의 미완성 선전 본사를 3억 5천만 달러에 경매에 내놓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2017년 해당 부동산을 매입했던 가격보다 크게 낮은 수준입니다. 완커가 이번 매각을 결정한 주된 이유는 향후 5년 내 이자부담 부채를 50% 줄이고 새로운 은행 대출을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완커의 장기 달러 채권이 심각한 거래 부진을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우려가 여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선전 프로젝트 매각 외에도 완커는 자산 매각과 비핵심 사업 철수 등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완커의 장기 채권이 액면가의 60센트 미만에 거래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신뢰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내용
- 완커는 2017년 매입가보다 낮은 3억 5천만 달러에 미완성 선전 본사를 경매에 내놓았습니다.
- 이번 매각은 5년 내 이자부담 부채를 50% 줄이고 새로운 은행 대출을 확보하려는 완커의 전략에 부합합니다.
- 완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장기 달러 채권의 거래 부진이 지속되어 투자자들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완커는 자산 매각과 비핵심 사업 철수 등 구조조정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 완커의 장기 채권이 액면가의 60센트도 안되는 수준에서 거래되어, 투자자 신뢰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