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경제 부양책이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중국 각 도시들은 임대 주택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에게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부동산 부문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정저우시는 저렴한 임대 주택 개발에 참여하는 기업들에게 1회성 보조금으로 평당 200위안을 지급하고, 첫 10년간 연간 2%의 이자율 보조금을 제공합니다. 시안시 역시 기업들의 임대 주택 보유량에 따라 연간 평당 100위안의 운영 보조금을 지급하는데, 이는 약 1%의 이자율 보조금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2024년 5월부터 시작된 부동산 금융 규제 완화 정책의 일환입니다. 중국인민은행은 전국적으로 1순위 및 2순위 주택 대출 금리의 하한선을 폐지했습니다. 다만 지역별 시장 상황을 반영하여 정책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들은 임대 주택 사업자들의 운영을 지원하고 재무적 균형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임대 시장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더 저렴한 주택 선택권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주요 내용 요약
- 정저우시는 저렴한 임대 주택 개발에 참여하는 기업들에게 평당 200위안의 1회성 보조금과 첫 10년간 연간 2%의 이자율 보조금을 제공합니다.
- 시안시는 기업의 임대 주택 보유량에 따라 연간 평당 100위안의 운영 보조금을 지급하는데, 이는 약 1%의 일회성 이자율 보조금에 해당합니다.
- 베이징, 상하이, 선전을 제외한 대다수 도시에서 주택 대출 금리 하한선이 폐지되었습니다.
- 2024년 5월 17일, 중국인민은행은 전국적으로 1순위 및 2순위 주택 대출 금리의 하한선을 폐지했습니다.
- 지방 정부는 미판매 상업 주택을 매입하여 저렴 주택으로 활용하고, 사업자 지원을 위한 재정 보조금 제공을 고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