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CO 2024에서 혈액암 치료법의 주요 돌파구 공개
최근 ASCO 2024 학회에서 제약 기업들은 혈액암 치료법, 특히 항체-약물 복합체(ADC)와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의 큰 진전을 발표했습니다. 노바티스의 Scemblix는 만성기 만성골수성백혈병(CML)에 대한 선구적인 TKI로, 기존 치료법에 비해 주요 분자학적 반응률이 높고 부작용으로 인한 중단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이저의 ADC인 Adcetris를 렐리노미드와 리툭시맙과 병용 투여하면 재발 또는 난치성 미만성 대형 B세포 림프종 환자의 전반적인 생존율과 반응률이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GSK의 ADC 브렌렙은 다발성 골수종에 대해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지만, 시장 경쟁과 심각한 안구 독성 우려가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혈액암 치료를 위한 표적 치료법의 지속적인 발전과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주요 정보
- ASCO 2024 주요 성과: 제약 기업들이 ADC와 TKI를 포함한 혈액암 치료법 데이터를 발표했습니다.
- Scemblix의 효능: 노바티스의 Scemblix는 만성기 CML에서 67.7%의 주요 분자학적 반응률을 보여, 다른 TKI보다 안전할 수 있습니다.
- ECHELON-3 연구 성공: 화이저의 ADC Adcetris를 렐리노미드와 리툭시맙과 병용 투여하여 재발 또는 난치성 DLBCL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개선했습니다.
- DREAMM8 연구: GSK의 Blenrep을 포말리스트와 덱사메타손과 함께 투여한 결과, 재발 또는 난치성 다발성 골수종 환자에서 12개월 무진행 생존율이 71%였습니다.
- 경쟁 환경: ADC와 CAR-T 치료법이 혈액암 치료에서 점점 더 경쟁적인 상황입니다.
분석
최근 ASCO 2024에서 발표된 ADC와 TKI 기반 혈액암 치료법 데이터는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법으로의 발전을 보여줍니다. 노바티스의 Scemblix와 화이저의 Adcetris는 높은 효과와 낮은 독성으로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이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 상승과 더불어 치료 중단률 감소로 인한 의료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GSK의 Brenrep은 심각한 부작용으로 인해 채택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이러한 발전은 치료 기준을 재정립하고 환자 예후와 제약 산업의 경쟁 구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