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전기차 라인업 확대…전기 A6 모델 출시
아우디는 인기 있는 중형 세단인 A6의 전기 버전을 출시하여 E-Tron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 모델은 스포츠백과 웨건 스타일의 어반 스테이션 외에도 성능 S6 버전을 포함한다. 이 모델들은 2021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컨셉트로 처음 공개되었으며, 현재는 컨셉트와 매우 유사하며, 얇은 헤드라이트와 적응형 매트릭스 LED 및 디지털 OLED 후미등을 자랑한다.
미국 시장을 위해 아우디는 A6 RWD 스포츠백, A6 AWD 스포츠백, S6 스포츠백 세 가지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그러나 미국 규정상 가상 사이드 미러의 사용이 허용되지 않아 차량의 낮은 항력 계수인 0.21에 영향을 미친다. 아우디는 한 번의 충전으로 700km(약 435마일)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미국 EPA 추정치는 다를 수 있다.
성능 지향적인 S6 E-Tron은 런치 컨트롤과 함께 0-100km/h를 3.7초 만에 가속할 수 있으며, 테슬라의 모델 3 퍼포먼스와 비슷하다. 이 차는 543마력을 자랑하며 최고 속도는 240km/h이다. 인테리어는 새로운 Q6 E-Tron과 유사하며, "디지털 스테이지" 설정과 세 개의 디스플레이, 프라이버시 기능이 있는 10.9인치 전방 승객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한다.
아우디 A6 E-Tron은 폭스바겐의 800V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100kWh 배터리 팩을 탑재하고 있으며 270kW DC 고속 충전을 지원하여 21분 만에 10-80% 충전이 가능하다. A6 E-Tron은 올해 9월 유럽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미국 출시일은 미정이다.
주요 내용
- 아우디, 스포츠백 및 어반 스타일의 전기 A6 E-Tron 출시
- 미국 모델: A6 RWD, A6 AWD, S6 스포츠백
- 주행 가능 거리 435마일 이상; S6는 0-100km/h를 3.7초 만에 가속
- 인테리어는 "디지털 스테이지"와 다중 디스플레이 특징
- 폭스바겐의 800V PPE 플랫폼 기반, 270kW DC 고속 충전 지원
분석
아우디의 전기 A6 모델 확장은 테슬라와의 경쟁을 가속화하고 폭스바겐의 PPE 플랫폼 채택을 강화할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시장 점유율 변화와 미국의 규제 문제가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아우디를 럭셔리 전기차 리더로 위치 매김하여 소비자 선호도와 산업 표준을 재편할 수 있다. 아우디와 테슬라와 관련된 금융 상품은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
알고 계셨나요?
- OLED 후미등:
- OLED 기술은 아우디 A6 E-Tron의 후미등에 사용되어 기존 LED 후미등보다 얇고 효율적이며 사용자 정의 가능한 넓은 색상 범위를 제공한다.
- 디지털 스테이지 설정:
- "디지털 스테이지" 설정은 아우디 A6 E-Tron 내부의 고급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가리키며, 여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 경험을 향상시킨다.
- 800V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 이 플랫폼은 더 빠른 충전 시간과 높은 전력 출력을 지원하여 270kW DC 고속 충전과 같은 기능을 가능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