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 스파이 우려로 중국제 감시 카메라 제거 계획 발표
암스테르담 시는 스파이 및 인권 침해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향후 5년 내에 최대 1,280대의 중국제 감시 카메라를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산 장비가 민감한 이미지를 베이징에 전송할 수 있다는 우려와 중국 기업 Hangzhou Hikvision Digital Technology Co.와 Zhejiang Dahua Technology Co.의 인권 침해 혐의에 따른 것입니다. 또한 네덜란드 군사 정보 및 보안 서비스가 최근 네덜란드 내 중국의 은밀한 스파이 활동을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영국과 호주 정부가 취한 것과 유사한 조치입니다.
주요 내용
- 암스테르담은 스파이 및 인권 침해 우려로 향후 5년 내에 최대 1,280대의 중국제 CCTV 카메라를 제거할 예정입니다.
- 이 도시는 중국산 카메라를 단계적으로 폐기하고 중국 이외의 대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 이는 미국 정부의 Hangzhou Hikvision과 Dahua Technology의 위구르족 인권 침해 관련 혐의에 따른 것입니다.
- 영국과 호주 정부 또한 이전에 주요 시설에서 중국제 감시 기술 제거 조치를 취했습니다.
- 네덜란드 군사 정보 당국은 최근 네덜란드 내 중국의 스파이 활동을 폭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