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거점 확대
중국 기술 대기업 알리바바가 멕시코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말레이시아, 태국, 한국에 새로운 데이터 센터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클라우드 사업부 IPO 취소와 경영 재편을 겪은 후 성장 동력을 되찾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알리바바는 인공지능 제품인 통이첸원 대규모 언어 모델에 주력하며 새로운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클라우드 사업 부활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주요 기술 기업들과 AI 시장에서 직접 경쟁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알리바바 경영진은 AI와 클라우드 컴퓨팅을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보고 있으며, 현 회계연도 후반기에 두 자릿수 성장을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