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오미움 인터내셔널에 전략적 투자 실시…그린 수소 기술 강화
3M이 고효율 양성자 교환 막(PEM) 전해 장치 분야의 선두 기업인 오미움 인터내셔널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는 3M이 기후 기술로 전환하고 저탄소 경제에 대한 약속을 강화하는 것과 일치한다. 3M의 마크 코프먼은 첨단 소재 분야의 협력을 통해 그린 수소 생산 효율을 높이는 데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오미움의 PEM 전해 장치는 재생 에너지원과 통합되도록 설계되어 그린 수소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철강 및 비료 생산과 같은 산업의 탈탄소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오미움의 혁신적인 설계와 제조 공정으로 인해 비용 효율적인 그린 수소 생산 분야에서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CEO 아르네 발란타인은 3M과의 파트너십에 대해 기대감을 표명하며, 촉매제와 전해 장치 소재의 발전을 예상했다. 이번 협력은 오미움이 TPG 라이즈 클라이멧이 주도한 2억5천만 달러 규모의 C 시리즈 펀딩에 성공한 후 이루어졌으며, 3M은 TPG 라이즈 클라이멧 코얼리션에 참여하면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노력을 강조했다. 전해 장치 시장은 2023년 0.50억 달러에서 2030년 570억 달러 이상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3M에게 이 확대되는 분야에서 재료 과학 전문 지식을 적용할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
- 3M의 오미움 인터내셔널 투자는 그린 수소 기술 및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에 대한 전략적 선호도를 보여준다.
- 이번 협력은 첨단 소재에 초점을 맞춰 3M이 그린 수소 생산의 혁신과 효율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위치에 있다.
- 오미움의 PEM 전해 장치는 널리 보급된 그린 수소 채택을 추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중질 산업 배출을 저감하는 데 중요하다.
- 전해 장치 시장은 2030년 570억 달러 이상의 가치로 놀라운 확장을 예고하고 있어 업계 참여자들에게 광범위한 기회를 제시한다.
분석
3M의 오미움 인터내셔널 투자는 기후 중심 기술로의 전략적 전환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첨단 소재를 활용해 그린 수소 효율성을 높이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준다. 이러한 상생적인 협력은 3M이 변화하는 시장에서 전략적 출발점을 확보하고 오미움이 3M의 연구 개발 능력을 활용함으로써 양사에게 이익이 될 것이다. 단기적인 영향을 넘어서, 이번 협력은 철강 및 비료 생산과 같은 고배출 분야의 탈탄소화 과정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있어 환경 지속 가능성과 글로벌 기후 완화 노력에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이번 협력은 3M의 지속 가능성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오미움의 시장 지위를 강화하는 동시에 양사가 2028년 26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급성장하는 그린 수소 시장을 활용할 수 있는 위치에 놓이게 된다.
알고 계셨나요?
- 양성자 교환 막(PEM) 전해 장치:
- PEM 전해 장치는 전기 전류를 사용해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해하는 전기 분해 과정을 통해 수소를 생성하는 첨단 기술을 나타낸다.
- 이들의 특징은 고효율과 빠른 반응 시간을 가능하게 하는 고체 고분자 전해질 막의 사용으로, 변동성이 큰 재생 에너지원에 이상적이다.
- 그린 수소:
- 그린 수소는 풍력 또는 태양 에너지와 같은 재생 에너지원을 사용해 물을 전기 분해하여 생산되는 수소의 한 종류로, 탄소 중립적인 연료이다.
-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특히 중공업이나 장거리 운송과 같이 탈탄소화가 어려운 분야를 해결하는 데 중요하다.
- TPG 라이즈 클라이멧 코얼리션:
- TPG 라이즈 클라이멧은 기후 솔루션을 지지하고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현명한 투자와 전략적 동맹을 통해 투자 플랫폼 역할을 한다.
- 기업, 투자자, 비전을 가진 이들을 하나로 모아 확장 가능하고 영향력 있는 기후 기술과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통합력을 발휘하며, 환경 지속 가능성과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공동의 약속을 강조한다.